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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보내신 곳
리튼 포드라는 미국의 유명한 목사님이 서아프리카의 다카라는 도시를 방문했습니다.그곳에서 프랑스에서 온 한 선교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는데 선교사님은 10년 동안 복음을 전하는 충성된 일꾼 이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리튼 목사님의 일행 중 한 명이 불쑥 선교사님에게 질문을 하였습니다.
"10년 동안 몇 명이나 회심했나요?" 선교사님은 2명이라고대답했고,
이 말을 들은 일행은 무심코 큰 실례가 되는 말을 했습니다.
“ 10년동안 단 2명이요? 그러면 도대체 여기에 왜 계신 겁니까?” 선교사님은 이 무례한 질문에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제가 이곳에 있는 이유요? 그건 예수님이 나를 이곳에 두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이유 하나 때문에 이곳에 있습니다.”
리튼 목사님은 훗날 자신의 책에서 이 일화를 소개하며 “진정한 순종”이란 열매가 없어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어려운 순간에도, 사람들의 비난에도, 지킬 곳을 지키며 하나님이 보내신 곳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 참된 순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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