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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을 잃은 교회

▣ 주님을 잃은 교회
어떤 흑인 한 사람이 직장 업무로 출장을 갔습니다. 그리고 주일날이 되어서 흑인은 목욕을 깨끗이 하고 제일 좋은 옷을
입은 다음 성경과 찬송을 소중히 들고 교회에 들어가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교회 입구에서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백인이 아니고 흑인인 것에 뼈져린 아픔을 느끼면서
그 교회의 바깥뜰 계단에 엎드려 대성통곡을 하며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는 중에 예수님이 흰 옷을 입고 자비로운 모습으로
나타나셨습니다. 그는 반가와서 부르짖었습니다.
"오! 주님 내가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주님의 교회에 들어갈 수가 없나요?" 주님이 말씀으로 위로하셨습니다.

"형제여! 나도 이 교회에 들어가 본적이 없다네."
사랑이 없는 곳에 주님이 계실리가 없지 않겠는가.

종교적 의식과 경건의 모양이 있다하더라도 이웃을 사랑하지 않으면 복음을 가리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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